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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섬엔 어떤것들이?

LP의 추억, 과거의 시간속으로 빠져들다..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이제 가을이라는 계절을 흠뻑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을은 독서의 계절임과 동시에 독서와 어울리는 잔잔한 음악이 끌리는 계절이기도 하죠.

오늘 소리섬 박물관 이야기에서는 추억의 LP판에 대하여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지금의 어린 아이들이 LP판을 보게 된다면, 아마도 클럽에서 DJ를 하는 분들이 사용하는 도구 정도로 생각을 하겠지만, 음악에 관심이 있는 저와 같은 20대 이상의 분들에게는 LP판하면 다양한 추억들이 회상되기 마련이죠.



디즈니랜드 명작이자, 추억의 애니메이션인 알라딘(Aladdin)의 LP판이 보이더군요.
OST로 수록된 "A whol new world."라는 곡은 이후 혼성 듀엣 가수들의 선호곡으로 자리잡으면서 현재까지도 전 세계의 혼성 듀엣이 애창하는 곡이기도 하죠.

그리고, 클래식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꼭 들어보았을 모짜르트의 LP판도 보이네요.
클래식을 즐겨듣지 않아도 어린 시절 음악시간은 물론 카페에서라도 들어보았을 모짜르트의 명곡들..

왠지 모짜르트의 LP판을 보고 있자니, 그 자리에서 따뜻한 차를 한손에 들고 지긋이 눈을 감으며 휴식을 취하고 싶다는 충동이 느껴지더군요..

이처럼 우리에게 잔잔한 추억의 향수를 느끼게 해주는 LP 음반들..

이제는 CD와 MP3 등으로 인해 그 흔적을 쉽게 찾을 수는 없지만, 아이들에게 LP 음반만의 매력을 느끼게 해주고 싶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리 같이 한번 음악을 들으며 추억으로 돌아가 볼까요..?
Shall We Coff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