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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리섬

장난감 천국, 오스 뮤지엄


파릇파릇 봄이 기운이 조금씩 느껴지는 하루 입니다.

안녕하세요? 벌써 한주의 반이 지나가고 있죠^^
주말에 약속이나 드라이브, 혹은 짧은 여행 계획하고 계신가요?

오늘은 제주도 속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장난감 박물관을 소개해드릴께요.

바로 바로 ~ 장난감의 천국 오스뮤지엄(OH'S MUSEUM)을 소개드립니다.

이곳에는 2천여점의 장난감이 모여있는데요.

무려 60년대부터의 작동완구, 피규어, 만화캐릭터, 못난이 인형, 플레이 모빌 등등 많은 장난감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이 장난감 박물관이 모두 한 개인의 소장품으로 세워 졌다는 것 입니다.^^
그래서 그분의 성을 따서 오스 뮤지엄(OH'S MUSEUM)이 되었다고해요.

개인의 수집으로 세워진 박물관이지만, 요즘 컴퓨터세대의 아이들에게
지난 40여년 간의 반짝이는 아이디어인 장난감들을 보고 만지고, 체험하면서
부모님과의 공감대도 형성할 수 있습니다.




1960년대의 장난감의 역사성과 장난감 디자인의 예술성을 느낄수 있으며,
과학적 원리로 만들어진 작동완구를 체험하면서 아이들 창의성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형적인 박물관의 모습이아닌, 개인박물관의 특성을 살려 박물관 내부에는 카페가 함께 자리하고 있는데요. 아이들과 함께 하면서 부모님은 편안히 차를 마실 수 있고, 또 아이들은 여러 장난감들을 관람하며 직접 체험할 수 있다고합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까지도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오스 뮤지엄.


그리 큰 규모의 박물관은 아니지만, 크지 않아 더 아늑하고,
장난감 주인공들이 가득한 그 속에서 아이들과 부모와의 사랑을 체험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