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주&소리섬

사랑의 헌혈! 헌혈로 기네스를 세우신 김상철 아저씨!!

국내 기네스 보유자를 탄생시킨 제주도!

기네스북에 열광하는 많은 이들.
기네스북에 오르기 위해서 무모한 도전까지 서슴치 않는 이 때
의도하지 않은 기네스북 달성으로 인해 화제가 되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제주도 출신의 "김상철" 아저씨
김상철 아저씨는 만 65세 6개월 연령으로써 국내에서 최고령 헌혈자로 기네스북에 올랐습니다.

대한적십자사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한 내용을 보면, "23일 만 65세 6개월 연령의
감상철씨(제주시 일도2동)가 지난 13일 제주 헌혈의 집에서 헌혈해 기존
만 64세의 최고령 헌혈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는 내용의 공지가 올라왔네요.



김상철 아저씨는 1986년 처음 헌혈을 시작하여 매년 15~16회 헌혈에 참여하시고
64번째 생일이었던 지난해 8월 4일 마지막 헌혈을 하셨다고 하네요.

김상철 아저씨는 건강이 허락하는 한 지속적으로 헌혈에 참여하여 400회 헌혈 기록을
채우고 싶다고 밝히셔서 많은 분들에게 놀라움을 주셨죠.

건강한 우리들도 헌혈하는 것을 꺼려하는 이 시기에 피가 부족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서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하시는 아저씨의 모습을 보니 제가 부끄러워 지네요.

아저씨 오래오래 건강하시구요^^
저도 이제부터 헌혈 동참하겠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