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주&소리섬

제주도 감귤!! 이렇게 구분하세요^ㅡ^*

감귤은 크게 온주밀감과 만감류로 나뉘는데, 온주밀감은 흔히 보는
감귤이며 만감은 한라봉·청견·천혜향 등 비대기간이 긴 감귤을 말합니다.

온주밀감은 11~12월에, 만감류는 1~3월에 수확합니다.


온주밀감
제주도에서 가장 많이 재배하는 감귤로
극조생·조생·중생·만생종 등 10여종류가 있습니다.
현재 재배되고 있는 품종은 1910년대 이후 일본에서 들여왔습니다.
지름이 5~8㎝이며 황적색으로 익습니다.

한라봉
1972년 일본 농림성 과수시험장에서 육성한 교잡종 감귤.
1990년경 우리나라에 도입된 후 ‘한라봉’이란 이름이 붙었습니다.
열매 윗부분에 꼭지가 튀어나온 것이 특징입니다.
껍질의 두께는 3.5~5㎜로 크기에 비해 비교적 얇습니다.
당도가 높고 육질이 부드러우며 즙이 많습니다.


청견
온주밀감과 오렌지를 교배해 육성한 품종.
약간 납작한 오렌지 모양이며 과실 표면이 귤보다
매끈하고 오렌지보다 껍질이 얇습니다.
속껍질이 얇고 과즙이 풍부합니다.
오렌지향이 강하며 당도가 11~13도로 높습니다.
2~3일 후숙한 후 먹으면 더 달고 맛있습니다.

금귤
일본말로는 ‘낑깡’이라고 부릅니다.
동전만한 열매를 통째로 먹는데 껍질은 달고 속은 톡 쏘는 맛이 있습니다.
칼슘함량이 높아 일본에서 인기가 높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금귤이 낑깡인 줄을 오늘 처음 알았어요~
저도 그냥 귤에 대한 차이를 크게 느끼지 못하고 맛 정도로만 구분했는데
이런 모양이나 특징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인지 몰랐네요.

지금이 수확철이니 제주 감귤이 가장 맛있을 때고
또한 수확철로 인해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시기라는 사실!!

여러분 제주도 감귤 많이 사랑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