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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섬엔 어떤것들이?

모바일 축음기? 포터블 축음기?


날씨가 쌀쌀하니 아침부터 에스프레소 투샷이 땡기는 아침입니다~!
지금도 저는 음악을 듣고 있지만 지금 어떤 음악을 어디서 어떻게 듣고 계시나요?
음악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듣는지가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축음기하면 딱 연상되는 건 집에서 유유자적하면서 떡 하니 바늘 올려 놓고
킬링 타임하면서 듣는 거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인간의 욕구는 끊임이 없는지라  행동 반경이 넓은 사람은 당연히
밖에서도 듣고 싶은게 사실이죠?

태초에들고 다니는 음악재생기가 walkman만 있었던 것은 아닌가봅니다.
물론 크기와 용도,그리고 이어폰이란 엄청난 발명품에 여부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다음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이 포터블 축음기입니다.

작동방법은 태엽으로 감아서 바늘을 올려 놓으면 아래 칸 안에서
작은 나팔관으로 소리가 나오는 원리입니다,



상상해 보세요 한쪽 옆구리에 하나씩 끼고
정원에서 펼쳐 놓고
한쪽에서는 와인파티가 벌어지고 한쪽에서는
음악에 맞춰 왈츠를 추고 있을 법한 축음기가 있는 풍경~!

소리섬박물관의 전시물을 읽어주는  여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