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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lliill.egloos.com/
에 올려주신 소리섬 박물관의 후기입니다.
아주 칭찬일색도 아니고 적절한 피드백을 해주셔서 퍼왔습니다.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주세요 ^^

소리섬 박물관을 들어가자마자 보게 되는 조개모빌. 200여종 5만개의 갑각류와 조개로 이루어진 세계최대의 이 조개모빌은 가장
전형적인 박물관 평면의 중심부 중정을 차지하고 있다. 바람이 살짝만 불어도 조가비들의 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만 같은 조형물이
소리를 매개로 한 곳에 적당히 조화되어 보인다. http://lliill.egloos.com/
에 올려주신 소리섬 박물관의 후기입니다.
아주 칭찬일색도 아니고 적절한 피드백을 해주셔서 퍼왔습니다.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주세요 ^^

이곳 소리섬 박물관은 사람이 그렇게 붐비는 곳도 요란한 곳도 아니다. 화려하지도 번잡스럽지도 한다. 그렇다고 몹시 호젓하기만 한 곳도 아니지만, 조금은 어설프기도 하면서 한가로운 게 구경하고 뚝딱거리며 소리를 즐기기엔 나쁘지 않다. 갈때마다 다른 일행을 거의 보지 못해 두들기고 치고 하는 소리내기를 마음껏 하며 즐길 수 있었다.
제1전시관은 소리의 저장을 매개로 텔레그라프 등 에디슨의 발명품을 구경할 수 있다. 제2전시관은 생명탄생의 신비로움을 영상과 소리를 더해 볼 수 있고 발로 치는 피아노, 줄이 없는 하프연주 등이 가능하다.
제3전시관은 북한악기를 함께 구경할 수 있으며
제4전시관은 한국의 소리를 보고 가는 길에 타악기들의 소리를 직접 내며 놀 수 있으며
제5전시관에서는 꿈 속 같은 공간을 테마로 마무리하는 기분의 (약간의 유치할 수 있지만, 로맨틱한 분위기의) 공간을 지날 수 있다.



소리섬 박물관 : http://sorisu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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