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주&소리섬

니퍼 조각상을 보고 떠오른 오수 이야기..

소리섬 박물관을 둘러 보다가..

니퍼 조각상을 보았습니다.
니퍼 조각상에 하나의 애절한 사연이 함께 적혀 있었습니다.



충성심과 용맹함이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는 강아지..



니퍼 이야기를 보고 나니 우리나라의 오수 이야기가 떠오르더군요..
자신의 목숨을 바쳐 주인을 살린 오수의 개...

이 이야기는 아이들에게는 순수함, 희생정신, 정직, 성실 등..
다양한 단어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주는 계기가 되는 이야기이며..

요즘처럼 각박한 세상에 자신보다 타인을 더 생각할 수 있게 하는
훌륭한 교훈이 담긴 이야기 입니다.



나이가 들어가니 오수의 개 이야기에 대한 것을 잊고 살았던
제 자신에게는 니퍼 조각상을 본 후 오수의 개 이야기 등..

잊고 살았던 교훈들이 떠오르면서 삶에 대하여
정직하고 올바르게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해주더군요..^^

물론, 같이 간 친척 꼬맹이들도 니퍼 이야기와 오수 이야기를 들은 이후로
많은 교훈을 얻었다는 듯이 집에 오자마자 강아지부터 챙겨주면서 아껴주더군요.

소리섬 박물관..
정말 다양한 교훈과 볼거리를 제공해주는 곳..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셔서 조언과 함께 옛이야기를 해주면서 아이들과 가까워지는
계기를 만들어 보시는 것은 어떠신가요..^^?